은하수사진은 어떻게 찍는 것일까요?
은하수사진 관련해서 유튜브에도 많은 영상들이 개제되어 있습니다.
정말 많은 정보들이 있는데요!
저는 알짜베기 정보만 간단하게 추려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비.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어느 장비보다 중요한 것은 삼각대입니다.
은하수 사진의 핵심은 흔들림을 잡는 것입니다. 흔들림을 잡으려면 먼저 삼각대가 필수이겠지요!
삼각대는 고가일수록 좋은 것입니다. 너무 가볍고 잘 휘어지는 소재의 삼각대는 바람이 부는 경우 조금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런 삼각대를 쓰신다면, 안정적이 되도록 조금만 펼치고 찍으면 됩니다.
카메라는 광각으로!
화각은 광각이 좋아요
렌즈가 광각일 수록 좋은 사진이 나오죠.
요즘은 핸드폰 카메라도 드넓은 광각렌즈가 창작되어있죠.
은하수가 보이는 배경과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는 사진을 찍는것이 좋습니다.
망원경같이 좁은 화각으로 찍는 사진은 배경이 안보이기 때문에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모릅니다.
카메라의 조작과 관련해서는 유튜브로 검색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큰 화각의 렌즈를 구하시는 것이 좋다는건 확실합니다.
날씨와 달.
해변가쪽이나 바다로 떠날 때는 밀물과 썰물시간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날씨는 구름과 미세먼지가 없고 달은 어두워야 합니다.
기상정보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찍으러 가는 그날 밤에 구름이 몰려온다던가 미세먼지가 몰려올 수 있죠.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볼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달의 위치와 크기를 볼 수 있는 앱과 별자리를 볼수 있는 앱등 여러가지 유용한 앱이 있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는 다음에 적어보겠습니다.
찍는 위치.
애석하게도 우리가 살고있는 큰도시의 근교에서는 은하수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도시근교에서도 베텔게우스, 리겔등의 유명한 별들은 빛날수 있겠지만, 은하수는 보이지 않을 수 있죠.
지구상의 모래알의 수보다 많은 별들이 있지만 도시에선 볼 수 없습니다.
빛공해가 없는 위치로 이동해야 합니다.
경남,부산권의 경우, 적어도 합천,고성쪽으로 가야 합니다.
찍는 시간.
도시의 빛이 꺼진 시간이 잘 보입니다
고성에서 촬영을 할 당시, 산 너머로 보이는 도시의 불빛이 새벽3 시쯤 되서야 거의 줄어들었어요.
밤을 샐 각오를 하고 가야 찍을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해본 은하수 사진에 대한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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